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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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한인 관리인 음란물 소지 체포

2015-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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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경찰, 온라인통해 배포 혐의도

20대 한인이 아동음란물 소지 및 배포 혐의로 체포됐다.

볼티모어 하워드 카운티경찰은 지난 7일 아동 음란물을 소지하고 배포한 혐의로 오윙스 밀스에 거주하는 강(27)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달 온라인을 통해 아동 음란물을 배포하고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해 이날 자택에서 강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강씨 집에서는 아동 음란물이 저장된 여러 대의 컴퓨터와 외장하드 등이 발견됐다. 강씨는 인근 고등학교의 관리인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2건의 아동 음란물 배포와 1건의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가 적용됐으며, 보석금 10만 달러가 책정됐다.<조진우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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