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개월동안 100여 한인단체와 개인 기부에 참여
▶ 한인회 공식집계
OC 한인회의 김경자(왼쪽) 부회장이 김가등(가운데)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문자 이사.
OC 한인회(회장 김가등)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인종합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에 각 계 각층의 한인들이 동참하고 있다.
한인회 측이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7개월 동안 모금한 총 액수는 23만2,775달러로 104개의 한인단체와 개인들이 최고 10만달러에서 최저 20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액을 십시일반으로 도네이션했다.
가장 최근에는 김경자 한인회 부회장(차세대 봉사부 담당)이 2,000달러를 기부했다. 김경자 부회장은 “김가등 회장이 너무나 열심히 기금모금을 하고 있고 한인회 이사로서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인회에 기금을 기부한 한인 단체들은 OC 한인문화재단, 호남향우회, 한빛선교회, 라구나우즈 노인회, 축구회, 한마음 봉사회, OC한미식품상협회, 샬롬여성합창단 등으로 아리랑 합창단은 8월 공연을 마친 후 기부할 예정이다.
한인 단체뿐 아니라 개인 기부는 UCI 서창석 교수가 2,000달러, 강석희(전 어바인 시장) 2,000달러, 김스피아노(대표 김창달) 1,000달러, 조영원(한인회 이사) 1,000달러, 윤주환(한인회 부이사장1,000달러, 박상균씨 1,000달러. 박부희(OC 한인회 이사) 1,000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인회 측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1인 당 20달러 내기 운동’ 홍보물 발송 이후 지난달 기준으로 20~50달러를 송부한 한인들은 50여명에 달한다. 이 운동에 동참 한인들 중에는 500달러를 기부한 한인들도 있다.
서성혜 사무처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은행 지점 몇 군데에 기금 모금함을 비치해 놓았다”며 “한인종합회관 건립위원들이 직접 모금함을 들고 한인 마켓으로 가서 모금운동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C 한인회 측은 1년 안에 500만달러의 건립기금을 목표로 300만달러를 모금하면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로운 한인종합회관은 2만~3만스퀘어피트 부지에 300~500명 수용 가능한 연회실과 15~20개의 사무실, 충분한 주차공간을 갖춘 시설로 구상하고 있다.
새 한인회관은 한국 영사관의 영사업무 출장소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사무실 공간으로 제공되며, 청소년 회관과 가정상담 및 노인 상담실,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훈련원 및 세미나, 음악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OC 한인회 (714)530-4810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