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작 가든파티
1800년대 말 불란서 화가 조지 스라, 폴 스냑 등이 시작한 점화기법으로 작품을 하고 있는 다나 파란다(Donna Faranda)의 작품전이 그린버그 공립 도서관(300 Tarrytown Rd. Elmsford)에서 열리고 있다.
스라나 스냑 작품보다 더 섬세한 마이크로 점화(Micro Pointillism) 기법으로 인물, 정물, 풍경 등을 그리고 있는 파란다는 프랫 인스티튜드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뱅크 스트릿 대학에서 뮤지엄 교육으로 석사를 했다.
브루클린 식물원을 비롯 워싱턴 DC, 파리 등지에서 전시를 해온 파란다는 지난 20여 년 동안 웨체스터 지역을 중심으로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헤이스팅스 언 허드슨, 용커스 등지의 로컬 갤러리를 통해 수많은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화사하고 환상적이며 여성적인 분위기의 작품들로 구성된 “The Female Muse: Reflections on Life, Love and Loss,”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