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40대 한인남성 체포
2015-07-07 (화)
40대 한인 남성이 불꽃 놀이를 하다 3세 아이를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주경찰에 따르면 뉴욕주 바도니아에 거주하는 김모(46)씨는 독립기념일이었던 지난 4일 오후 8시께 폭죽을 갖고 불꽃놀이를 하던 중 3세 여자 아이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가 쏜 폭죽의 불꽃이 소녀의 머리에 붙었으며 어깨에도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씨와 피해를 당한 여아는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씨는 불꽃놀이 화약 불법소지와 2급 중과실치상, 아동복지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금 750달러를 내고 풀려난 상태다.<조진우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