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양키스태디움, 한국산 LED가 밝힌다

2015-07-07 (화)
크게 작게

▶ 한국업체 KMW, 지난해 매리너스 이어 양키스와 계약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인 양키 스태디엄에 내년 시즌부터 한국 업체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된다.

한국의 LED 조명제조업체인 KMW는 올해 말까지 양키스타디움의 조명을 자사의 1,000W 급 스포츠 LED 조명 ‘SUFA-X’로 교체하기로 양키스와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KMW는 지난 4월 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의 조명을 LED로 교체한 바 있다. 스포츠 조명은 조도, 연색성 등의 기준이 엄격하며 특히 공이 작고 빠른 야구 경기의 조명 기준은 더 까다롭다고 KMW는 설명했다.

KMW는 자사 제품이 경쟁사 제품보다 20% 이상 밝고 고화질(HD) 및 초고화질(UHD) 방송에서 초당 960프레임으로 느리게 재생해도 화면 떨림 현상이 없다고 전했다.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