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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바디캠 시범프로그램’확대

2015-07-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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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까지 5,000여대 추가 도입 발표

뉴욕시 경찰관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는 바디캠 시범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바디캠 시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며 2020년까지 5,000여대의 바디캠을 추가로 도입한다.

뉴욕시는 지난해 9월 먼저 범죄율이 가장 높은 5개 지역 경찰 60명을 대상으로 바디캠을 시범 운영하고 확대 여부를 검토<본보 2014년 9월6일자 A3면>하고 있는 중이였다.


현재 카메라는 먼저 뉴욕 경찰에 목 졸려 사망한 에릭 가너 사건이 발생한 스태튼 아일랜드 120경찰서를 비롯 브루클린 75경찰서, 브롱스 40경찰서, 이스트 할렘 23경찰서, 퀸즈 자메이카 103경찰서에 우선 제공됐다.

빌 드 블라지오 시장은 “곧 수천 명의 경찰관 몸에 바디캠이 달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더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하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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