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각종 컨퍼런스.만찬 등 줄줄이
▶ 한인 후원동참 당부
올 하반기에도 뉴욕 일원 한인 단체들이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워싱턴DC 하얏트레전시 워싱턴에서 기금모금 만찬 및 2015 미주한인 풀뿌리활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밥 코너(공화·테네시) 연방상원 위교위원장과 에드 로이스 하원(민주·캘리포니아) 외교위원장이 기조연설하며 상원의원 4명과 하원의원 16명 등 총 20명의 연방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찬 전날과 다음날에는 풀뿌리 정치 참여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려 미주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후원금은 200달러며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웹사이트(kagc.us)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만찬에 참여하는 한인들은 플러싱 한양마트와 뉴저지 풍림식당 앞에서 무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권센터(사무총장 그레이스 심)는 10월22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설립 31주년 연례만찬을 열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례만찬의 스폰서십은 2,000~1만 달러이며 개별 티켓은 150~3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minkw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도 11월13일 메트로폴리탄 파블리온에서 창립 42주년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한인 커뮤니티에 숨겨진 진짜 이슈, 정신건강‘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민가정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오는 11월1일까지 참석여부를 이메일로(shiny@kcsny.org)로 알려주면 된다.
이밖에도 가정사역기관인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가 10월9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창립 14주년 기념 후원 만찬을 개최하며, 뉴욕한인간호사협회도 11월20일 대동연회장에서 간호인의 밤 행사를 연다.<조진우 기자>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