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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친목 다지며 작은 정성 한 뜻 모아

2015-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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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세탁인협회, 경로.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커네티컷/ 친목 다지며 작은 정성 한 뜻 모아

세탁협회 관계자들과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네티컷세탁인협회 (회장 강가순)는 월링포드 소재 트래디션 골프클럽에서 지난달 28일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우천 속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예상보다 적은 약 50여명의 회원과 후원자들이 참석해서 골프 실력을 겨루었다.

경기 후에는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고 트로피와 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시상식을 지켜보며 수상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웅진 코웨이, 커네티컷 한인회, 스테이트 팜 등에서 후원했던 이날 대회에서 남자는 이찬희씨가 여자는 박동희씨가 각각 일등을 차지했다.

커네티컷세탁인협회 강가순 회장은 "비가 오는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이번 대회는 협회 기금 모금이 목적이 아니고 그 동안 젊음을 다 바쳐 이민 생활의 터전을 만들어온 이민 1세대를 위한 경로기금과 2, 3세대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했는데 많은 수가 참석을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참여와 작은 정성이 우리의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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