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우드 성폭행 미수범 체포
2015-07-02 (목)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릿지우드에서 대낮에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공개 수배된 흑인 남성이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달 25일 퀸즈 릿지우드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브루클린 출신 래리 윌리엄스(24)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30분께 체포됐다고 밝혔다.
111경찰서에 따르면 6월25일 오전 9시15분께 윌리엄스(24)가 릿지우드 팔메토스트릿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28세 여성의 집 현관문까지 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심하게 저항하고 현관문을 닫아버리자 래리가 망쳐 공개수배 된 상태였다.
이미 전과 기록이 있던 래리는 현관문에 있던 지문을 통해 검거가 이뤄졌으며 성폭행, 강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이경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