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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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국공무원 태운 버스 추락 10명 사망

2015-07-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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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뉴욕시간 오전 3시30분)께 지안과 단둥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사고 버스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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