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국제시장보고 눈물 글썽”
2015-07-01 (수) 12:00:00
▶ 레인 빅토리호 한국전 기념행사 500명 참석
샌피드로 항에 정박되어 있는 S.S. 레인 빅토리호에서 65주년 한국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OC 시민권자협회(회장 김도영)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샌피드로항에 정박 중인 S.S. 레인 빅토리호 선상에서 ‘65주년 한국전 기념행사’를 70여명의 참전용사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남철수’ 작전을 다룬 ‘국제시장’ 영화가 상영됐다. 김도영 회장은 “참전용사들이 국제시장 영화를 보고 감격해 눈물이 글썽 그렸다”며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쟁에 대해서 알리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 참가한 미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은 ▲한미동맹 강화 ▲65주년 회고와 남북통일 의식고취 ▲‘원산 흥남철수’에 참여한 빅토리호를 후손들이 현장교육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S.S. 레인 빅토리호는 한국전쟁 때 원산 흥남철수 작전에서 맹활약 했던 전쟁물자 수송선으로 피난민 1만4,000여명을 경남 거제까지 무사히 수송하고, 수도권 공직자들과 가족, 대한 소년단 전시 봉사대원 120명을 부산 제3부두에 내려줘 나라를 위해 계속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