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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 ‘슬로우 존’생긴다

2015-06-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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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토리아 블러바드~30애비뉴

▶ 21스트릿~스타인웨이 스트릿

퀸즈 아스토리아에 최초로 슬로우 존(Slow zone)이 생긴다.

최근 뉴욕시 교통국은 남북으로는 아스토리아 블러바드에서 30애비뉴까지, 동서로는 21스트릿에서 스타인웨이 스트릿까지를 경계로 하는 지역에 슬로우 존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로우 존은 14개의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학교, 시니어센터, 데이케어 인근 21개 구간이 시속 20 마일로 제한하게 된다.


아스토리아 지역의 코스타 콘스탄티니데스 뉴욕시의원은 "아스토리아에는 아스토리아 블러바드, 트라이보로 브릿지,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 등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큰 도로들이 자리하고 있다"며 "주변에 주택과 학교들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슬로우존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슬로우 존은 올 여름말까지 확정, 시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아스토리아와 롱아일랜드시티를 잇는 버논 블러바드에 2.1마일 규모로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을 차도와 분리해주는 콘크리트 턱이 설치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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