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과 퀸즈를 잇는 미드타운 터널의 한쪽 터널이 올 여름 휴가철 주말에는 폐쇄되지 않는다.

다니엘 개로드닉 뉴욕시의원은 26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올 여름에는 미드타운터널의 한쪽 터널을 폐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엄청난 교통체증에 따른 조치로 뉴욕시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두 보로를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TA는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 이후 매년 여름 휴가철 동안 토요일 오전 2시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 터널의 통행을 차단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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