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탈옥범 중 1명 사살
2015-06-27 (토)
▶ 20여일만에 캐나다 국경서 차 빼앗아 달아나다
뉴욕주 클린턴 교도소를 빠져나갔던 탈옥범 2명중 한명인 리처드 맷(사진)이 탈옥한지<본보 2015년 5월8일 A1면> 20여일 만인 26일 경찰에 꼬리가 잡혀, 사살됐다.
맷은 탈옥한 교도소에서 30마일 떨어진 캐나다 국경과 인접한 뉴욕주 프랭클린 카운티 말론에서 경찰에 발견돼 사살됐다.
이날 맷은 경찰에 발견되기 전 주택에 침입해 사냥총을 훔쳤고 오후 3시45분께 미국과 캐나다 국경 인근 길거리에서 운전자를 총으로 쏘고 차를 빼앗아 타고 달아나다 운전자의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주 경찰들의 포위망에 포착됐다.
지난 6일 함께 탈옥한 데이비드 스웨트(34)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김소영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