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한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 국적자의 한국 비자신청이 까다로워진다.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비자 신청자의 신상정보 관련 문항을 대폭 늘린 새로운 비자신청서 양식이 오는 9월1일부터 도입된다.
새로 도입되는 비자신청서는 기존 신청서에 비해 신청자의 신상정보 관련 질문항목이 크게 늘어나 비자심사가 다소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새 비자신청서가 도입되는 것은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변경된 비자발급 신청서는 신상관련 질문항목을 포함해 학력, 초청인 정보, 방문 경비, 서류작성 때 도움 여부 등이 전반적인 질문항목이 추가됐고, 기존항목에도 세부 질문들이 추가돼 총면수가 5매가 됐다.
변경된 새 비자신청서는 뉴욕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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