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용(사진)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이 존 F. 케네디 민주당 클럽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박 회장은 24일 퀸즈 잭슨하이츠 소재 브루노스 온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클럽 연례만찬에서 수상자 3명 중 1명에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클럽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정치력 신장 활동을 이어온 것을 좋게 봐준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한인 정치력이 신장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한인권익신장위원회를 설립해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유권자 등록운동을 전개해 온 박 회장은 뉴욕주지사로부터 ‘뉴욕을 빛낸 아시아인 상’과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가 성공한 소수 민족 이민자에게 수여하는 ‘엘리스 아일랜드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