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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물갈이폭 저조했다

2015-06-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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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위원비율 32%에 그쳐

▶ 차세대 비율은 크게 높아져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뉴욕평통) 인선결과 지난 16기에 비해 기존 자문위원의 연임비율이 높아지고, 신규 자문위원의 진입비율은 크게 낮아지는 등 물갈이 폭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1일 출범하는 17기 뉴욕평통에 따르면 16기 자문위원 174명 가운데 17기 자문위원에 연임된 자문위원은 116명으로 약 6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6기 인선 당시 연임 비율인 약 53% 보다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반면 신규 자문위원은 모두 55명이 새롭게 임명돼 전체 17기 자문위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2%를 기록했다. 지난 16기 당시 47% 보다 한참 못 미쳤다.


한편 차세대로 분류되는 40대 미만 자문위원수는 16기 11명(6.3%)에서 17기 32명(18.7%)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여성 자문위원은 16기 38명(21.8%)에서 17기 33명(19.3%)으로 다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7기 뉴욕평통의 간사에는 정용일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조진우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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