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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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30만달러 공금횡령

2015-06-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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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이 30여만 달러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뉴저지 서머셋 카운티 검찰은 미국식 성을 사용하는 한인 윤자 디바인(52)씨가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5년 1월 사이 노인아파트를 운영하는 브리지포트 커뮤니티 사의 공금 약 32만5,000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23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브리지포트 커뮤니티의 매니저로 근무했던 윤자 디바인 씨는 자신의 회사와 거래가 활발한 곳에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서류를 조작, 회사의 수표를 자신의 계좌에 입금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디바인 씨는 2급 절도와 서류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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