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16학년도부터 킨더가튼~초등5학년생 새 커리큘럼 발표
2015-16학년부터 킨더가튼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의 과학 교육 과정이 달라진다.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교육감은 22일 학생들을 직접 실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과학 과목을 강화하는 ‘사이언스 스쿱 앤 시퀀스(Science Scope and Sequence)’로 명명 된 새로운 과학 과목 교육 과정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의 ‘사이언스 스쿱 앤 시퀀스’에 따르면 ▲킨더가튼에서는 사계절 동안의 나무의 역할, 물질의 속성, 동물 ▲1학년에서는 동물의 다양성, 물질의 특징, 기후와 날씨 ▲2학년에서는 지구의 물질, 힘과 운동, 식물의 다양성 ▲3학년에서는 물질, 에너지, 간단한 기계, 식물과 동물의 적응 ▲4학년에서는 환경 속의 동식물, 전기와 자성, 물의 속성, 공기·물·육지의 순환 ▲5학년에서는 과학의 본성, 행성의 표면 변화, 음식과 영양, 에코시스템 등이 중점적으로 교육 된다. <표 참조>
파리냐 뉴욕시교육감은 “2008년 이래로 한 번도 92페이지가 넘는 과학 과목 교육과정 메뉴얼이 수정 되지 않아 왔다”며 “이번 새로운 교육과정 발표로 학생들과 과학 교사들이 과학 과목을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달라진 뉴욕시 과학교육 교과 과정은 2015~16학년도부터 킨더가튼 초등학교 5학년생에 한해 적용된다.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경하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