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교 학생들 태우러 가던 중...피해학생 없어
22일 오전 맨하탄에서 등교 학생들을 태우러 가던 스쿨버스가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쿨버스가 이날 오전 6시15분께 맨하탄 워싱턴 하이츠 지역의 164스트릿과 암스테르담 애비뉴를 지나고 있을 때 난데없이 총알 3발이 차로 날아들었다.
총알 하나는 창문을 관통해 차 안으로 들어왔고 나머지 총알은 바퀴를 맞혔다.
다행히 당시 스쿨버스는 중학교 2곳으로 등교 학생 13명을 태우러 가는 도중이었기 때문에 피해 학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유일한 탑승자였던 운전자도 무사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곳의 인근에서 함께 있었던 여성 2명과 함께 체포돼 경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다.<김소영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