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에서 20대 한인 여성을 상대로 강도를 저지른 히스패닉 용의자<본보 20일자 A6면>에게 현상금 2,000달러가 내걸렸다.
109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4시45분께 플러싱 소재 한 건물 2층에서 피해자(29)가 들고 있던 가방을 물리적으로 빼앗으려고 했던 용의자(사진)에게 2,000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며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또한 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23애비뉴와 206가 소재 한 가정집에서 빈집털이를 벌이던 히스패닉 여성(사진)용의자에게도 2,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강도 미수 용의자는 히스패닉으로 20대 초반, 신장 5피트7인치, 몸무게 160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당시 용의자는 후드티와 빨간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편, 빈집털이 여성 용의자는 사건 당시 흰색 탱크 톱과 검정색 바지와 샌달을 신고 있었으며 연령이 50대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 1-800-577-TIPS(8477)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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