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인 남성, 유대인 남성 흉기로 찔러
2015-06-18 (목)
50대 한인 남성이 유대교 회당 안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유대인을 드라이버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주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께 커야스 조엘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에서 청소부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이모(56)씨가 기도를 마치고 회당을 나서는 엘리에셀 울너의 왼쪽 다리를 드라이버로 찔렀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울러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으며 울러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씨와 울러가 어떤 이유로 말다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이씨는 2급 폭행 혐의를 받고 구치소에 수감됐다.<조진우 기자>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