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이 땅끝 선교의 현장”

2015-06-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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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Voice’.아프간,티벳등 소수민족 사역 후원 축제

“베이지역이  땅끝 선교의 현장”

오는 28일 새누리교회서 개최되는 ‘One Voice’ 사역후원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28일 새누리교회서 베이지역 소수민족 선교의 네트위킹과 사역후원을 위한 2015년 소수민족 사역 축제가 오는 28일(일) 오후5시30분 마운틴 뷰에 있는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열린다.

베이지역을 선교지로 삼고있는 ‘One Voice’(한 목소리로)는 지난 2011년부터 후원기금을 마련하여 소수민족 선교 사역을 지원해 오고 있다.

‘완 보이스’는 베이지역 총인구 700여만명(7,150.739) 가운데 70여개국에서 온 170여만명의 소수 민족 이민자들이 운집해 있는 이곳을 땅끝 선교의 현장으로 삼고있다. 그래서 이지역 여러민족의 복음화는 자신들의 조국과 민족 복음화로 이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 보이스’사역팀의 유기은 목사는 “베이지역의 소수민족들은 복음을 듣기위해 우리곁에 와서 전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베이지역의 부흥은 바로 온 세상 모든 민족 부흥의 시작”이라면서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완 보이스’는 현재 아프간과 티벳민족교회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아프간 교회는 프리몬트에서 아브라힘 목사의 인도로 뉴라이프교회에서 지난해 두 가정으로 예배를 시작했지만 아직 교회공동체를 구성하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프리몬트지역에는 아프간인선교에 관심을 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격주로 모여 교제하며 기도하고 있다. 티벳교회 개척은 오클랜드의 몽골교회(오기목사)를 중심으로 버클리지역 티벳인을 대상으로 사역에 나서고있다.

‘완 보이스’는 지금까지 소수민족 선교를 1세대 리더를 통해 1세대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1세중심의 모슬렘선교의 벽이 높아 앞으로는 이민자 자녀들의 학과 공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의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아프간인 집중거주지역인 프리몬트와 티벳인 주요 거주지인 버클리,리치몬드지역에서 소수민족 2세대를 겨냥한 교육사역이 매우 절실한 것으로 보고 교사 지원자를 찾고있다. 또 이번 ‘완 보이스’행사에는 베이지역을 넘어 프레즈노지역도 포함할 계획이다.

현재 프레즈노지역에는 황인주 선교사가 하모니교회를 개척하여 몽(Hmong)족 선교를 하고 있다. 몽족교회에는 토요일 전도집회에 300여명이 모이고 있다. 프레즈노지역에는 몽족난민이 6만여명을 비롯 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미얀마 ,태국난민이 약3만여명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완 보이스는 이번 완 보이스를 통해 황인주 선교사와 보다 많은 북가주교회들이 선교사와 연결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완보이스는 이번 집회에 많이 참석하여 아프간과 티벳등 소수민족 선교에 헌신하며 열정적으로 돕고 복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새누리교회 주소:1250 W.Middlefield Rd,Mountain View.CA

연락처: 새누리교회 선교부(408)209-1983. One Voice

사역팀: (408)309-909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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