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B 철제물 도로위 노출...차량 무더기 파손
2015-06-16 (화)
조지워싱턴 브릿지(GWB) 도로 바닥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바닥 위로 튀어나와 교량을 통행 중이던 약 10대의 차량의 타이어가 무더기로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은 15일 오전 GWB 뉴저지 방향 어퍼레벨(상층부)에서 교량의 도로 바닥 상판을 잇는 철제 나사가 도로 위쪽으로 노출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나 차량 충돌 등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8~10대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항만청은 곧바로 인력을 투입, 해당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에 나서 오전 11시50분께 이를 완료했다. 이 때문에 이날 해당 도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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