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재정보조 준비를 위한 절호의 기회”
2015-06-15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대학진학 때 가장 필요한 재정보조 준비를 언제부터 진행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더욱 잘 받으려면 어떤 절차와 서류들이 언제부터 필요한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잘 모를 경우도 많다.
문제점으로는 대학마다 요구하는 FAFSA처럼 기본적인 재정보조 신청서도있으나 이외에 C.S.S. Profile이나 혹은 대학들의 자체적인 신청양식 등도 있어 이를 잘 모르면 아무리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결국 등록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낭패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자녀가 진학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여름방학이 되면 성적이나 SAT 및 ACT 점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일도 중요하겠으나 반면에 학부모들은 자녀가 합격한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더욱 잘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재정보조 준비는 현 상황을 다시 점검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설계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소홀히 함으로써 우수한 많은 학생들이 결국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는데 매우 불리해지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전준비를 통해 대학에서 받은 무상보조금도 얼마나 잘 받았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결국 대학에 이러한 자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어필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학부모들은 매년 가을부터 시작되는 재정보조 신청을 대비해 반드시 사전 설계와 준비를 곧바로 시작할 수 있기를 추천한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결국 자녀들이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게 만드는 방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대학 재학생이라면 이전에 받은 재정보조금도 다시 한 번 철저히 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재정보조 준비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다. 따라서, 이를 더 잘 받기 위한 공식도 있다. 가정의 형편 즉 자녀와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가정분담금(EFC)이 평가되므로 이 때문에 재정보조금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따라서, 가정분담금을 합법적으로 낮추려면 반드시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대학의 무상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 예로, 연 수입이 거의 20만달러에 달하는 가정에서 사전 설계와 준비를 통해 수만달러의 무상 보조금 지원을 받게되는 경우도 흔히 접하는 경우라는 점도 유의하기 바란다.
재정보조 지원은 그냥 받는 방법과 더 잘 받는 방법의 두 가지로 나뉜다. 여름방학은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절호의 기회다. 대학별로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받기 위해서는 자녀들의 성적을 높여야하겠지만 지원하려는 대학별로 입학원서의 선별기준이 되는 텍서노미 방식부터 잘 이해하고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 때 평가하는 방식과 점수도 높이며 동시에 무상 보조금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진행해야 하는데 바로 그 시점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유리할 것이다.
대학마다 받는 재정보조는 단순히 요구되는 신청서류만 제출하면 대학들이 어련히 잘 알아서 가정형편에 맞게 지원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이제는 보다 과학적으로 현명히 대처해 나갈 때이다. 바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이 재정보조 준비를 시작할 보다 효율적인 시점이기에 이번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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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