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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사립대생 무상 학비보조 중단 추진

2015-06-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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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너 주상원의원 법안 발의

뉴저지주에서 사립대학 재학생들에 한해 주정부 무상 학비보조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셜리 터너 뉴저지주상원의원은 주립, 공립 대학 뿐만 아니라 사립대학 등록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뉴저지주 무상 학비 보조 프로그램인 TAG(Tuition Aid Grant) 대상에서 사립대학 재학생들은 제외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졸업률과 취업률이 낮은 사립대 학생들에게 학비 보조금이 낭비되고 있고 정작 지원이 절실한 주립대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사립대학의 TAG 지원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뉴저지주내 10여개 사립대학에 TAG 지원이 중단된다.


현재 뉴저지주내 풀타임 학부 등록생의 3분의1이 TAG 수혜자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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