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관들이 뉴욕 한인사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뉴욕한인경관협회(회장 방정환)가 이달 19일 오후 5시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소재 레너즈 연회장에서 ‘제13회 장학금 수여식 및 연례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방정환(사진) 회장은 "한인 경찰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한인들과 보다 더 가까워지려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협회는 이날 3명의 장학생에게 총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한인은 물론 소수계 경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빌 브랜튼 뉴욕시경(NYPD) 국장이 이날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다. 이외 순직한 브라이언 무어, 웬자이 리우, 라파엘 라모스 등 3명에게는 특별상이, 박윤혁 코리아타운 번영회장에게는 지역사회 공로상이 각각 전달된다.
“한인 경관들은 늘 한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 회장은 특히 소매치기, 신분도용, 절도범죄 등을 비롯해 여름 휴가철을 맞은 음주운전 자제에 대한 주의도 잊지 않았다. ▲문의: 347-556-5634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