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콘셋.킹스 팍. 롱비치.노스포트 파머스마켓 개장
파머스 마켓은 로컬에서 재배된 싱싱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싱싱한 로컬 채소와 과일을 구입할 수 있는 주말 시장인 파머스마켓 시즌이 돌아왔다.
롱아일랜드의 그린마켓 중 인기가 많은 네스콘셋(Nesconset), 킹스 팍(Kings Park), 롱비치(Long Beach)와 노스포트(Northport) 파머스마켓 등이 지난 주말부터 개장돼 11월 중순까지 영업한다.
네스콘셋 파머스마켓은 네스콘셋 프라자(127 Smithtown Blvd)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다. 오는 11월21일까지 개장한다.
킹스 팍 파머스마켓은 메인스트릿의 소방서 건너편에 위치한 공용주차장에서 일요일마다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 마켓도 오는 11월22일까지 열린다.
롱비치 파머스마켓은 케네디 플라자(1West Chester St)에서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다. 또 수요일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
노스포트 파머스 마켓도 지난주 토요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서 1시까지 노스포트 선착장인 카우 하버 주차장에서 장이 선다.
이들 파머스마켓은 롱아일랜드와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생산된 싱싱한 과일과 채소, 꽃, 식물, 제과류, 캔들, 비누, 생선류와 유제품 등을 판매한다.
파머스마켓은 로컬 과수원과 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시즌 마켓. 소비자에게는 보다 싱싱한 생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중 킹스팍 파머스마켓은 계란과 치즈, 우유, 닭고기, 돼지고기, 피클 채소 등도 취급한다.
노스포트 파머스 마켓은 장이 서는 시간동안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토요일인 13일에는 마이크 아레 씨와 퍼펫트 스트랭거스팀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제이콥 레스티투토와 켄 그룹, 27일에는 드니스 로마스와 퍼펫트 스트랭거스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