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영주권문호, 가족이민도 3~6주 앞당겨져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또 6주 진전됐다. 연방국무부가 10일 발표한 2015년도 7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의 우선 수속일자는 2015년 4월1일로 전월 대비 6주 앞당겨졌다. 당초 7월 문호부터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으나 전달과 같은 속도를 유지한 것이다.
이로써 취업 3순위 문호는 지난해 10월에 6개월, 11월에 8개월, 12월 5개월 등 급진전된데 이어 1월 7개월, 2월 7개월, 3월 5개월, 4월 4개월, 5월 3개월, 6월 6주 등 2015년 회계연도 들어 9개월 연속 중단없는 진전을 이어가게 됐다.
취업 3순위 외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6월에도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 문호는 모든 부문에서 3~6주 진전됐다. 미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2007년10월1일로 전월 동기 1개월 진전됐으며,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2013년 11월8일로 5주 개선됐다.
전달 동결됐던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10월15일로 1개월 진전됐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도 2004년3월15일로 2주 개선됐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2년 10월22일로 가장 많은 6주 빨라졌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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