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32가 한인타운 성추행 용의자 공개수배
2015-06-10 (수)
맨하탄 한인 타운에서 대낮에 성추행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 공개 수배에 나섰다.
한인 타운을 관할하는 14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맨하탄 32가 소재 한 빌딩 계단에서 용의자(사진)가 여성 피해자(41)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 사건 당시 이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은색 머리카락에 양키스 마크가 새겨진 회색, 검은색 무늬의 모자와 회색 후드티, 검은 진 바지를 착용하고 하얀 신발을 신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의 얼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1-800-577-TIPS(8477) <이경하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