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킹버드 멜로디, 13일 애플우드 양로원서 자선콘서트
현의 선율로 병원의 노인 환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하는 마킹버드 멜로디(Mockingbird Melody) 가 오는 13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부 뉴저지 프리홀드에 위치한 애플우드 양로원 강당에서 세 번째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킹버드 멜로디는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클래식 앙상블 팀인데 프리홀드의 센트라 스테이트 헬스케어 병동과 시니어 레지던스인 몬모쓰 크로싱에서 한 달에 네 번의 연주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자선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병원과 재활센터에 기부하면서 일 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마킹버드 멜로디 연주 팀 구성원은 중부 뉴저지 프리홀드, 말보로, 하월, 홈델, 이스트 브런스윅 , 노스 브런스윅, 몽고메리 등 음악을 사랑하며 사회에 봉사하고 싶어 하는 한국계와 중국계 학생이 주축이다. 이들 어린 학생들은 특별한 음악적 재능이 있음은 물론 봉사하는 마음까지 겸비하고 있어 지역 병원과 양로원 노인들이 더욱 반기고 있다.
이 단체는 2011년 비영리 자선봉사 단체로 발족한 이래로 병원의 환자들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려는 마음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티켓 값은 10달러, 장소는 Performing Arts Center at Applewood Estates (1 Applewood Drive, Freehold, NJ 07728) 이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mockingbird.melody@gmail.com)이나 Manor의 안내데스크로 전화(732-431-5200) 하면 된다. <한영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