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도 국제 컨퍼런스’ 로드아일랜드서 열린다

2015-06-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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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학자들 참석, 6일 옴니 프로비던스 호텔

한국과 미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해 독도 분쟁을 논의하는 자리가 로드아일랜드에서 마련된다.

한미대학교수협회(회장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 교수)와 동북아역사재단은 6일 로드아일랜드 소재 옴니 프로비던스 호텔에서 ‘역사·정치·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본 독도 분쟁’이라는 주제로 독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 학술 행사는 로드아일랜드대(URI) 엔지니어링 칼리지가 후원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해군대학(NWC) 앤디 노리스 교수, 로저 윌리엄스대(RWU) 법대 조너선 거토프 교수, 터프츠대 플래처스쿨의 이성윤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강원 회장은 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보스턴 지역의 한국문화 청소년 홍보대사인 ‘아띠’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충일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며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미국 학자들이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근거를 통해 알리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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