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1939년과 1964년에 개최됐던 ‘세계 박람회’(World’s Fair)의 75주년과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오는 7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열린다.

퀸즈보로청과 마가렛 마케이 뉴욕주하원의원, 뉴욕시공원국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축제는 오후 1시~5시30분 실시되며, 오후 4시에는 홀리스 브라운과 다미엔 에스코바, 찰스 브래들리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세계 각국의 진귀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및 각국의 음악·무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앉을 의자나 담요 등을 각자 지참해야 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18-286-2641<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