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 학생 1인당 1만9,818달러
▶ 뉴저지주 1만7,572달러 4위
뉴욕주가 학생 한 명당 교육비 지출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큰 주로 조사됐다.
연방 상무부가 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미국 전체 초중고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1만700달러이고,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한 주는 뉴욕주로 교육비 지출이 1만9,818달러에 달했다.
뉴저지주는 1만7,572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알래스카주 1만8,175달러, 3위는 워싱턴 DC 1만7,953달러로 나타났다. 5위는 1만6,631달러인 커네티컷주가 차지했다. <표 참조>
한편, 학생당 교육비 지출이 가장 적은 주는 유타주로 6,555달러에 그쳤다. 이어 아이다호(6,791달러), 애리조나(7,208달러), 오클라호마(7,672달러), 미시시피(8,130달러) 순이었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보스턴시가 2만502달러로 학생 1명당 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뉴욕시가 2만331달러로 2위, 알래스카 앵커리지(1만5,419달러),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1만5,080달러), 볼티모어시(1만5,050달러) 순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교육 예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예산원은 주정부, 시정부, 연방정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하 기자>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