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은 날 음식을 비롯해 오염된 닭고기나 달걀, 해산물, 토마토, 땅콩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최근 참치회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남가주를 포함해 미 전역 8개주에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날 음식을 비롯해, 오염된 닭고기, 달걀, 해산물, 토마토, 땅콩, 살사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되도록 음식은 조리해 먹고, 채소나 과일은 청결하게 씻어 먹는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증상이 12~72시간 안에 나타나는데, 복통, 열, 설사 등이 주 증상들이다. 감염되고 대개 4~7일 정도 아프다가 낫는다.
심한 설사를 하는 경우는 병원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유아와 노인,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 등은 살모넬라균 감염이 위험할 수 있다.
음식을 만들기 전이나 조리후에는 항상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이나 채소는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생닭이나 날계란은 다른 조리된 음식과 접촉되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또한 조리 전이나 후에는 식기, 도마, 부엌 카운터 등을 꼼꼼하게 닦는다. 날 음식을 부엌카운터에 그대로 놓아두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다.
애완동물도 살모넬라균을 전파할 수 있다. 거북이나 뱀,닭, 새 등 애완동물을 키울 때는 각별히 주의한다. 애완동물을 만진 후에는 손을 닦도록 한다. 또한 5세 이하 유아는 병아리나 오리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