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단기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6일 3,0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여름 단기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주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취업 정보가 국가의 미래와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갈 뉴욕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데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뉴욕주내 청소년 1만8,000여명이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부지원을 받거나 연방 빈곤수준의 200% 이하 소득가정 출신(3인 가족 기준 연소득 3만7,060달러)인 14~20세 청소년이다.
뉴욕시를 비롯해 올바니, 낫소카운티, 서폭카운티, 웨체스터, 클리튼, 에리, 에섹스, 풀톤, 해밀턴, 제퍼슨, 루이스, 메디슨, 리빙스톤, 몬로, 라클랜드 등 지역에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labor.ny.govv/workingfamilies/dss.asp)를 참조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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