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김민교 양, 라이 고교 수석졸업

2015-05-27 (수)
크게 작게
한인 김민교(사진)양이 뉴욕주 웨체스터의 라이 고등학교를 올해 수석으로 졸업한다. 졸업식은 내달 20일 열리며 김양은 이날 졸업생 대표 연사도 맡는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코넬 대학 등 여러 명문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은 정양은 올 가을 하버드 대학 진학을 최종 결정했다고.

5세 때 가족과 함께 도미한 김양은 고등학교 시절 내내 학과목 평점(GPA)은 만점을 유지해왔고 10개의 AP과목도 5점 만점을 받았다. 예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인 것은 물론 태권도와 수영 및 체조 등으로 신체 단련도 틈틈이 하고 있고 스케이트보드와 암벽 오르기를 즐길 정도로 학업 이외에도 팔방미인이다.

장래 우주과학자나 신경계통의 정신과 의사를 꿈꾸고 있는 김양은 김양수·한연희씨 부부의 3녀 중 둘째다. <이경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