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임마누엘 순복음교회 헌당및 임직예배

2015-05-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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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의 기도와 열정으로 완공”

새크라멘토 임마누엘 순복음 교회(담임 박수영 목사)는 지난 17일(일) 오후 5시 헌당 예배를 겸한 창립 14주년 기념 임직 예배를 드렸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오관진 담임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2절 부터 27절 말씀으로 ‘초대교회 같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관진 목사는 "말씀을 배우는 교회, 교제하는 교회, 예배 중심의 교회,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큰 역사와 능력을 나타내고 축복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또한 이종환 목사는 대표기도로 고신원 목사는 헌금기도, 박길성 목사는 축도로 헌당예배를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방종석 목사, 장소명 목사, 변청광 회장,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 이철훈 부회장 등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세워진 교회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며, 큰 은혜로 서로 화합하는 교회가 되어 어떠한 사탄의 계교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창립 14주년을 맞아 임마누엘 순복음 교회는 부교역자 이익수 목사 임명식과 데비 발고 장로, 강정옥 장로를 안수하고, 이순덕, 고미경 권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또 교회가 봉헌 되기까지 물심양면 힘을 아끼지 않은 박종화 목사, 강정림, 손미자, 박숙자 권사에게 공로패를 건축위원장인 데비 발고 장로, 신백기 권사, 허훈, 허춘자, 장사라 집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특별히 교회 헌당예배를 위해 가수 박래일씨와 진달래 찬양팀이 아름다운 찬양을 드렸다.

박수영 목사는 "새 성전 건축은 지난 2010년 4월 15일 시작되어 만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성도들의 기도와 열정으로 완공 되었다”’면서 “아름다운 교회를, 이 모든 일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사랑을 부탁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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