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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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 여성으로 밝혀져

2015-05-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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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RR 베이사이드 역서 사망 여성

<속보>지난 13일 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베이사이드 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아시안 여성<본보 2015년 5월15일 A6면>은 한인으로 확인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5일 사망자가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41세 이인선(INSUN LEE)씨라고 밝혔다.

MTA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30분께 맨하탄에서 롱아일랜드로 향하던 포트워싱턴행 LIRR 열차가 베이사이드역 근처에 가까워졌을 때 철로에 누워있던 이씨를 치었고 이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열차 기관사는 바닥에 있는 사람을 발견하자마자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동 거리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MTA는 이씨가 승강장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 철로에 누워있었다는 기관사의 증언에 따라 자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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