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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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무료로 받아가세요”

2015-05-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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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예흔교회, ‘새생명 축제’ 참가 비신도 대상

플러싱에 있는 뉴욕예흔교회(담임목사 권순호)가 이달 17일 개최하는 새생명 축제에 참석하는 비신도들에게 쌀 1포를 무료로 선물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새생명 축제에는 선착순 50명에 한해 쌀 1포(15파운드)를 열쇠고리와 함께 선물로 준다.

권순호 담임목사는 “새생명 축제는 새로운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를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이기에 이미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는 교인들의 수평이동을 원하지 않는다”며 “교회에 다니지 않거나 예전에 신앙생활을 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현재는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은 한인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는 쌀 한 포대가 너무나 아쉬운 불우한 이웃들도 많다”며 이번 기회에 육체의 양식은 물론 교회로 발걸음을 향해 영혼의 양식까지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회 교인들은 이번 새생명 축제에 앞서 매주 주일예배 후 오후 시간을 이용해 인근 한인 마켓 등지에서 3주째 노방전도도 펼치고 있다.

쌀 포대 선물은 사전에 전화로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교회는 플러싱의 46-06 162가(뉴욕에듀피아 학원내)에 위치해 있다. ▲문의: 516-64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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