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계, 여름연휴 앞두고
▶ 전교인 야외예배.수련회 등 잇달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5월25일) 연휴를 전후로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가 전교인 야외예배와 체육대회 및 수련회 등을 계획하고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이달 17일 뉴저지의 팰리세이드장로교회는 1부와 2부는 본당에서, 3부 예배는 웨스트우드의 패스캑 브룩 컨트리 팍에서 야외예배로 드린다. 뉴저지의 뿌리깊은교회도 이날 선한이웃교회와 연합으로 티넥의 펠프스 팍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연합야외예배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뉴욕정원교회가 주일예배 후 오후 12시30분 맨하탄을 출발해 포트 워싱턴에서 하계 야유회를 갖고 뉴욕온누리교회도 주일예배 후 야유회를 연다. 뉴저지의 시나브로교회도 링우드팍에서 이날 춘계야외예배를 드린다.
25일에는 뉴욕어린양교회가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에서 야외친교모임을, 뉴저지의 에버그린교회도 이날 춘계 전체야유회를 갖는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12일 효신실버회 연합야유회를 연데 이어 이날 밸리 스트림 주립공원에서 효신 청·장년 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다.
뉴저지는 생명나무교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포코노 플래튜에서 가족 수련회를 열고, 뉴욕충신교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주일 야외친교를 겸해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가족 수양회를 개최한다.
뉴욕신일교회는 24일 교회내 야영도 가능한 뉴저지 버나드빌 소재 선한목자교회에서 ‘매일 증인되리라’를 주제로 한국 영락교회의 임영수 목사를 초청한 전교인 연합수련회를 개최하며 이어 31일에는 벨몬트팍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연다.
퀸즈장로교회는 25일 벨몬트 레이크 팍에서 전교인 한마음 축제를 여는데 이어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허드슨 밸리 리조트에서 전교인 가족 수련회를 개최한다.
퀸즈한인교회도 25일 오전 10시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에서 전교인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를 열고 8월16일부터 18일까지는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담임목사를 초청해 ‘축복이 오는 소리를 들어라’를 주제로 전교인 가족수양회를 계획하고 있다.
뉴욕방주교회는 31일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에서 야외예배를, 성공회뉴욕교회도 이날 오전 11시 킹스포인트팍에서 합동 야외 미사를 드린다. 뉴저지의 예수마을교회도 이날 야외예배가 예정돼 있다.
뉴저지의 예수사랑교회는 6월7일 오전 11시 새들리버 카운티팍의 와일드 덕 폰드에서 가족소풍을 개최하며 아콜라연합감리교회의 전교인 야외예배도 6월7일 열린다.
뉴욕성결교회의 전교인 야유회는 6월21일 정오 뉴저지의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열리고 뉴욕중앙교회는 6월13일 효도행사에 이어 파더스데이를 겸한 야외예배를 6월21일 톨맨 마운틴 주립공원에서 연다.
뉴욕제자교회의 야외예배는 6월28일 와일드우드 주립공원에서, 아름다운교회는 8월23~25일 펜실베니아 터스카로라 인 컨퍼런스센터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교인 수련회를 겸한 가족사랑캠프를 앞두고 있다. 뉴욕감리교회는 9월5~7일 커네티컷 위즈덤 하우스에서 전교인 수양회를 개최한다.
이외 뉴저지의 한무리교회는 지난 3일 교회 체육관에서 전교인체육대회를, 프린스톤한인장로교회는 9일 롱우드가든에서 봄소풍을 마쳤고, 뉴욕의 늘푸른한마음교회는 10일 예정됐던 야외예배를 날씨 관계로 잠정 연기한 상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