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1일 ‘장애인 꿈터 마련’ 자선음악회
장애인 꿈터 마련을 위한 제4회 자선 음악회를 내달 개최하는 김정길(왼쪽부터) 단장, 오수영 위원장, 이덕재 위원.
“실력을 떠나 음악은 주고받는 것입니다. 장애인과의 협연을 통해 여러분과 많이 나누겠습니다.”
뉴저지 밀알과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원회,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6월21일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인 ‘꿈터’ 마련을 위해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김씨와 베이스 김명지, 소프라노 윤자영의 이중창 공연, 한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들림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밀알 소속 장애인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표현한다.
오수영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원장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장애인을 후원하는 동시에 이들을 이해하면서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김정길 단장은 “장애인들과의 협연이 음악적 완성도도 높인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음악 이상의 감동을 주는 시간으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월21일 오후 6시 뉴저지 티넥의 한소망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201-364-2122(오수영 위원장)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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