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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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로스코 추상화 4,650만 달러에 낙찰

2015-05-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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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계 미국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추상화가 12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650만 달러에 낙찰됐다. 낙찰 작품 ‘무제(노랑과 파랑)’는 가로 1.86m, 세로 2.42m 캔버스에 그린 1954년 작품으로 예상 낙찰가는 4,000만∼6,000만 달러였다.

미국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반지(the ring)’는 4,169만달러에 주인이 결정됐다.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추상(Abstraktes Bild)’은 예상가 수준인 2,825만달러에 팔렸다. 역시 독일 화가 지그마르 폴케의 ‘정글(dschungel)’은 개인 최고가인 2,713만 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세계 미술품 경매 기록을 세로 쓰는 최고 낙찰가가 나왔다.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이 1억7,936만5,000달러,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가 1억4,130만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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