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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칼리지 부속고 ‘전국 11위’

2015-05-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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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100대 우수공립교에 뉴욕시 15개 고교 포진

▶ US 뉴스&월드 리포트 선정

뉴욕시내 15개 고등학교가 미국의 시사 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미국 100대 우수 공립 고등학교에 랭크됐다.

뉴욕·뉴저지 전체로는 19개 공립고가 100위 안에 진입했다.

US뉴스&월드 리포트가 미 전역 100대 우수 공립고교를 선정 12일 발표한 결과, 뉴욕 일원에서는 ‘리만 칼리지 부속 아메리칸 스터디스’ 고교가 전국 11위에 꼽혀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어 듀얼 랭귀지 & 아시안 스터디스 고교(14위), 퀸즈의 ‘요크 칼리지 부속 퀸즈 과학’ 고교(25위), ‘브루클린 라틴’ 고교(27위), ‘’BSGE’ 고교(28위)’, ‘스태튼 아일랜드 텍’ 고교(44위) 등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들이 100위 안에 들었다.

뉴저지 주에서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고교가 전국 19위를 차지해 뉴저지주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하이 테크놀로지고교’ 또한 전국 20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주 달라스에 위치한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드 기프티드’ 고교가 2015년 최고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2위는 아리조나 주 소재 ‘베이시스 스코츠데일’ 고교가, 3위는 버지니아 주 ‘토마스 제퍼슨 과학’ 고교이 각각 꼽혔다.

한편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AP 시험 등 시험 성적 외 각 학교가 소수계 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얼마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지도 우수학교의 순위를 선정하는데 주요 고려사항이었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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