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견 떨친 아름다운 음률 선사
▶ 장애학생들 갈라 음악회•전시회에서 실력 뽐내
어메이즈 아카데미의 갈라 2015 콘서트와 전시회가 지난 9일 밸리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마지막 곡인 파켈펠의 ‘Canon of Praise’을 이날 공연 참석자 전원이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준 음악으로 하나됨을 느끼며 함께 연주와 합창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어메이즈 아카데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와 그림들이 실리콘밸리 지역을 수놓았다.
북가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어메이즈 아카데미(총 디렉터 백재은•AMASE-Academy of Music and Arts for Special Education) 교사들의 지도를 받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지난 9일 쿠퍼티노 밸리 교회에서 갈라연주회 및 그림 전시회를 가진 것이다.
SF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 밸리 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어메이즈 아카데미에서 그동안 악기와 노래와 그림을 배웠던 학생들은 깔끔하거나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 어떤 연주회보다 더 감동이 넘치는 화음과 음률을 선사했다.
이날 갈라 음악회는 어메이즈 교사들의 ‘아이 갓 리듬’이라는 곡으로 오프닝하면서 모두에게 응원을 보냈으며 학부모로 구성된 합창단도 ‘Be My Baby’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돋구었다. 특별출연한 뉴콰이어도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따뜻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일리노이 주 노스웨스턴 대학 내 어메이즈 분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Carlos Coleman 군과 바이올린을 연주한 저스틴 브라운 군이 참석,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줘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샌디애고 분교 학생들도 산호세 학생들과 각기 따로 연습한 곡을 함께 연주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200여명의 방청객들은 연주회에서 학생들의 곡이 끝날 때마다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서 격려와 환호를 보내줬다.
그림 전시회에는 학생들의 기량을 뽐낸 다양한 기법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된 가운데 샌디애고 어메이즈 학생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어메이즈 문의: (408) 324-4644, 이메일 info@amase.us.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