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동 포르노 동영상 소유 사이언스 캠프 직원 체포

2015-05-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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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사이언스 캠프의 직원이 아동 포르노 동영상을 소유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7일 사라토가 지역 월든 웨스트 사이언스 캠프에서 거주하고 있는 직원 에드가 코바루비아스(27.사진)을 아동 포르노 동영상 및 사진 소유 혐의로 체포되어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8일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코바루비아스는 자신의 개인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수백 편에 이르는 아동 포르노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고 있었으며 셰리프의 성폭력 범죄 테스크 포스가 조사 중인 아동 포르노 온라인 거래와 관련 이름이 오르내려 조사 끝에 단서를 잡아 체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국 켄 블랙스톤 대변인은 코바루비아스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월던 웨스트 사이언스 캠프 직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경찰의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언스 캠프는 카운티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로 5학년과 6학년의 과학 및 환경 교육과 야외학교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라토가와 쿠퍼티노 지역에 각각 한 개씩 위치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국의 존 곤드리 교육감은 코바루비아스가 풋힐 테니스와 수영 클럽, 캠벨의 YMCA캠프에서 활동했으며 10여 년 전 여름에는 산타클라라 통합교육국에서 근무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바루비아스는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이후 해고되었으며 경찰은 코바루비아스의 활동내역이나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전화는 (408)808-4300으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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