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여신 화백, 오는 13일부터 M 갤러리에서
수묵화 개인 전시회 작품.
북가주 출신 한인이 한국에서 수묵화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엠(M)에서 소박하고 담백한 기운이 담긴 견실한 수묵담채 개인전을 갖는 시강 황여신(사진, 옛날 이름 황혜경) 화백이 그 장본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황 화백은 최근 2년 사이에 완성한 작품 40점을 선보이는데 출품하는 화목으로는 매란국죽 사군자를 비롯하여 모란, 연, 파초, 소나무, 포도, 괴석 그리고 산수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다.
황 화백은 이번 개인전시회에 대해 자신의 삶에 주는 선물이라고 정의를 내린 뒤 "삐뚤삐뚤하던 선들이 자유로이 춤을 추고 화선지와 만나 펼쳐지는 먹의 아름다운 세계에서 수없이 느끼게 되는 좌절감속에서 내 자신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른 것"이라고 밝혔다.
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뒤늦게 수묵화를 접했으나 지금까지 1,800점이 넘는 작품량을 소화했으며 사군자로 시작하여 각종 화훼, 산수 및 추상회화까지 망라 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