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이공계 과목 서머스쿨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교육감은 7일 “뉴욕시 공립학교 2·7·9학년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당 400명, 총 1,200명에게 무료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서머스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예산 200만달러와 마이크로소프사가 후원한 50만달러로 시내 10곳에서 오는 6월부터 STEM 서머스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아직 자세한 모집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자세한 정보는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311로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파리냐 시교육감은 “서머스쿨은 학생들이 정규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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