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통국(DOT)이 7월부터 대대적인 팟홀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폴리 트로텐버그 시교통국장은 6일 “오는 7월1일부터 2억4,2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뉴욕시내 1,200개 차선에 대한 팟홀 복구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교통국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주말과 주중 저녁 시간을 이용해 팟홀 보수공사에 들어가, 운전자들은 다소 교통체증이 있더라도 양해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DOT는 내년 7월 1일부터 1,300개 차선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한다.
트로텐버그 시교통국장은 “올해 팟홀 수가 많아져 뉴욕 운전자들이 사고를 피하기 위해 팟홀을 일부러 피해 운전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공사로 대부분의 팟홀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은 뉴욕시 정부 핫라인(311)을 통해 팟홀의 위치를 신고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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