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하택집 교수, 미 국립과학원 정회원 선출

2015-05-08 (금)
크게 작게
생물물리학계의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일리노이대학(어바나 샴페인) 하택집(47) 교수가 세계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상징하는 학술단체 ‘미국립과학원’(NAS)과 유서깊은 정책연구기관 ‘미국예술과학원’(AAAS)의 회원에 잇따라 선출됐다.

하교수는 6일 "미 국립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2015 신입 정회원에 포함됐고, 미국예술과학원 회원으로도 선출됐다"며 "영광스러울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립과학원은 기존 회원의 추천과 1년에 걸친 투표를 통해 신규 회원을 선출한다.


미국립과학원은 1863년 미국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또 미국예술과학원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권위있는 독립 정책연구기관 중 하나로, 독립전쟁 중인 1780년 학문과 예술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